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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베리랩, 일본 츠타야 가전에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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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홈시네마 스크린 브랜드 블룸즈베리랩은 일본의 라이프 큐레이션 브랜드 츠타야 가전에 자사 제품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가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츠타야 가전에 입점한 것은 LG전자의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루메나의 선풍기 ‘FAN’에 이어 세 번째이다.

츠타야 가전은 영화관의 대화면과 사운드를 재현한 ‘리버티 와이드’와 ‘리버티 52’ 두 가지 제품을 입점시켜 매장 내에서 전시 중이다.

블룸즈베리랩의 ‘리버티 와이드’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영화관과 동일한 대화면과 사운드 시스템을 즐기는 데 특화되어 있고, ‘리버티 52’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스피커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로 주목받아 왔다.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를 개발 및 생산한 블룸즈베리랩은 독자적인 기술인 CSOD(Cinematic Sound Optical Display)로 호평을 받고 있다. 츠타야에 입점한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 또한 CSOD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지난 11월 특허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츠타야 가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의 단독 입점 소식을 알리며 “스크린 전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는 마치 영화관을 떠올리게 한다”며 “CSOD기술을 통해 영상과 소리를 정확히 일치시켜 궁극의 홈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 디자인에 대해 “세련된 알루미늄 스탠드는 거실, 사무실 등 어느 공간에 두어도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해준다“고 평가했다.

블룸즈베리랩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국내 메이저 극장을 비롯해 해외 6000개 이상 상영관에 스크린 납품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작년부터 ‘Complete your cinematic experience’라는 모토로 홈시네마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츠타야 입점을 통해 브랜드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위상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룸즈베리랩은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츠타야에 입점한 ‘시네마틱 사운드 시리즈’는 광교 갤러리아 및 삼성동에 위치한 블룸즈베리랩 쇼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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