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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활용 관광 신산업 추진 가능…강원도 내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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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활용 관광 신산업 추진 가능…강원도 내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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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도민들에게 새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변경되는 시책 및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5개 분야 52개 내용으로 정리한 2024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육아 기본수당 지원 대상 연령 확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 변경 사항을 담았다.

강원 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됐던 4대 핵심 규제(산림·환경·국방·농지)에 대한 자율권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도 면적 81%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관광 등 신산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첨단 미래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이 최대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도는 그간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내년부터는 최대 지원액이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소득과 관계없이 2019년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의 가정에 육아 기본수당이 지급된다.

올해 4세 아동까지만 지급하던 육아 기본수당을 내년에는 5세 아동까지 확대했다.

농업인 수당을 1월 신청해서 3월에 받도록 변경하기로 했다.

그간 4월에 신청해 7월에 수당 지급을 시작, 정작 농가 경영비 부담이 높은 시기에 활용할 수 없어 신청시기를 변경했다.

임산물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작업로에 대한 위험 구간 포장비를 확대 지원해 생산성 향상 및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도정마당(알림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책자를 비치해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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