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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시스템즈, 매출 100억원 돌파하며 최고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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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시스템즈는 2009년 설립한 이래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 PrivacyDB를 시장에 내놓고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매출 부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인 PrivacyDB는 국내 1세대 DB 암호화 솔루션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보호함으로써 데이터의 기밀성을 보장하여 정보 유출을 사전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국내외 관련 법규를 모두 준수하며 고성능 보안 조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DB 암·복호화 △암호키 관리 △자체 시험 △보안 감사 △암호화 후 잔여 정보 보호 △관리자 식별 및 인증 △보안 관리 등이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GUI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올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더욱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 V2.1을 출시하며 CC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모두 획득했다. 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기준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정보 기술 제품의 보안성, 안정성, 신뢰성 검증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GS인증은 Good Software의 약자로 양질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 제품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ISO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여러 테스트를 거쳐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아울시스템즈는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DB암호화 제품 군에 OEM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고객의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암호화 키관리통합솔루션 ‘PrivacyKMS’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처리 및 관리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향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승 대표이사는 “올해에 회사가 다양한 방면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원천 기술과 매출, 규모 면에서 모두 성장을 이루었고,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사무실을 확장하여 회의 및 휴게 공간도 만들었다. 내년에도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내년부터는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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