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 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농협손해보험과 NH저축은행 신임 대표 후보를 각각 추천했다.
농협손보 대표 후보로는 서국동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장(58·사진)을 추천했다. 대구 달성 출신인 서 내정자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NH저축은행 대표 후보로는 오세윤 농협손보 마케팅부문장(57)이 추천됐다. 경남 김해 출신인 오 내정자는 부산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부산대 지점장과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을 거쳤다. 두 내정자 임기는 2년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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