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21일 17:0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솔루스첨단소재가 이사회를 열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보통주, 1우선주, 2우선주에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4544만8642주를 신규 발행해 총발행 주식수가 9090만4406주까지 늘어나게 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30일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 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주식 유동성 확보로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