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19일 전사 디지털 전환(DT) 문화 확산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DT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제1회 디지털 챌린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수협은행은 3월에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과 전사 DT를 주도할 디지털 혁신 리딩그룹 ‘디지털 챌린저’ 제도를 도입했다. MZ세대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코칭하는 디지털 역멘토링, DT 혁신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도 지속했다.
이번 행사는 DT 활동에 열중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 DT 문화 확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의 최종 목표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내 손안의 은행’을 만드는 것”이라며 “2024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수협은행을 만날 수 있도록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한층 더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