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이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대거 영입해 형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17일 동인에 따르면 이준식(사법연수원 31기), 이환기(31기), 진철민(31기), 장윤태(33기), 문지선(34기), 장형수(35기) 변호사가 최근 동인에 합류했다. 여섯 명 모두 부장검사 경력을 갖췄다.
이준식 변호사는 인천지검 부장검사, 대구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이환기 변호사는 의정부지검 형사5부, 인천지검 인권보호부 부장검사를 거쳤다. 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1부장(외사부장)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를, 장윤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수원지검 인권보호부장 등을 지냈다. 노상균 동인 대표변호사는 “각 분야 인재를 적극 영입해 7대 로펌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