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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업종별 가중치 차별화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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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업종별 가중치 차별화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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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와 연세대 동반경영연구센터, IBS컨설팅이 함께 개발한 ‘한국형 ESG 평가모델 2.0’을 활용해 ‘ESG경영 혁신대상’ 참가 기업을 평가했다.

응모 기업이 어떤 산업에 속하는지에 따라 평가지표를 다르게 적용했다. 소속 업종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함께 개발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구분했다.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은 GICS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워 자체 기준에 따라 사회간접자본(SOC), 소비자서비스, 금융, 행정서비스 등으로 업종을 구분했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부문 지표와 관련한 민간부문 기본 가중치는 30 대 40 대 30이지만 업종별로 가중치 비율을 다르게 조정했다.

공공부문 기본 가중치는 34 대 35.5 대 30.5 정도다. 다른 글로벌 평가기관에 비해 G 부문 비중이 낮은 편이다. 공공부문의 지배구조는 법률과 상급 부서의 지침 등을 통해 관리된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번에 활용한 공공부문 평가지표는 98개(E 33개, S 42개, G 23개)다. 민간부문은 128개(E 45개, S 51개, G 32개)다. G는 업종과 관계없이 모든 지표를 공통으로 적용했다. E와 S는 업종에 따라 적용한 지표 개수가 다르다.

평가위원장은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맡았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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