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캠핑협회와 모두의웰니스가 캠핑산업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이용고객들이 전국 제휴 캠핑장을 간편하게 결제하고 예약할 수 있는 캠핑관련 상품권 구매와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및 APP 서비스를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에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 편의점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오프라인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온라인에서는 구글스토어 및 앱스토어를 통해 캠핑문화상품권 앱을 다운로드 하면 모바일상품권 포인트가 활성화되어, 캠핑장 예약 및 할인된 가격의 캠핑용품 또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두의웰니스가 제로페이와 서비스하고 있는 ‘축제페이’를 캠핑장에 접목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캠핑장 유치가 가능한데 이는 제로페이가 현재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와 연동되어 있어, 전국 캠핑장 어디서나 해외결제를 제로페이 가맹점 QR를 통해 간편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외국인들도 손쉽게 캠핑장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캠핑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외국인에게는 캠핑을 하기 위한 모든 캠핑용품을 렌탈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병희 한국캠핑협회 총재는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국 캠핑장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웰니스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사 및 운영사로 제로페이와 함께 전국 축제장에서 할인 및 간편 결제를 제공하는 ‘축제페이’를 론칭하여 축제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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