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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특례시 발돋움 화성시, '쓰리 GO' 등 다양한 스포츠 사업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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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특례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성시가 모든 시민이 건강한 도시 실현을 위해 대표 사업인 쓰리 GO(걷GO, 달리 GO, 오르GO) 등 다양한 스포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전국에서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를 제정한 시는 지난 5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화성FC K3리그 우승 등 스포츠 분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전문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성과는 물론이고 생활 스포츠 분야에서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의 성과가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스포츠데이 운영으로 시민의 일상 속 운동 실천을 위해 ‘보는 DAY’에 스포츠 스탬프투어, ‘배우는 DAY’에 직장운동경기부 유소년 스포츠 교실과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동하는 DAY’에 쓰리 GO와 동호회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쓰리 GO(걷GO, 달리 GO, 오르 GO)는 올 한해 약 26만 4000여 명(10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약 2배가량 증가하고 있어 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스포츠데이로 지정해 공공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며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 개방 체육시설은 도원체육공원, 반월체육센터, 여울공원, 남양체육공원 축구장과 화성 드림파크 야구장 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 공공 체육시설 개방 대상을 추가 확대해 무료 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스포츠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스포츠데이 정책 활성화 용역을 통해 화성시가 나아가야 할 생활 스포츠 지원 정책을 수립해 백만 화성 시민의 수요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 한해 화성시 스포츠데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화성FC K3 2023시즌 우승, 2027년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의 주 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체육 분야의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만 화성 시민의 '스포츠로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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