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한국소설가협회로부터 ‘2024년 신예작가’로 선정됐다. 소설가협회는 우수한 문학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 소설문학계를 이끌 등단 5년 이내의 신예작가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신예작가’로는 강 전 장관을 비롯해 소설가 16명이 뽑혔다.
소설가협회는 16명 신예작가의 작품집을 같이 펴냈다. 여기에는 강 전 장관의 단편소설 ‘세종로 블루스’도 실렸다. 강 전 장관은 2022년 ‘동백꽂처럼’이란 단편소설로 제73회 한국소설신인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돼 늦깎이 등단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