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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황금손?'…100억→197억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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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황금손?'…100억→197억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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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회사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와이더플래닛은 29.95%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29.88%)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와이더플래닛은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 업체다. 지난 8일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정재는 신규 발행되는 596만여주 가운데 314만여주를 취득해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정재의 투자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배우 정우성도 63만여주(약 20억원어치)를 투자해 지분 9%를 확보한다.

이 회사 유상증자에 같이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업체 위지윅스튜디오도 이날 오전 한때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29.9%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재, 정우성 등 6인의 신주 취득가는 3185원이다. 이날 오전 주가 기준 이정재의 지분 가치는 197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다만 이정재와 정우성을 포함한 투자자 6인의 전매는 1년간 제한된다. 주가가 급등했어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폭등하는 이유는 이정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같은 서울 현대고 동창이라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이정재와 한 장관이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한 사진이 포착되자 이정재와 관련된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정재와 9년째 열애 중인 임세령 부회장이 근무하고 있는 대상그룹 주식들은 몇 배씩 급등했다. 대상홀딩스우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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