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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의 아들' 이장우, 순대국 300인분 나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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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의 아들' 이장우, 순대국 300인분 나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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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식당에서 300인분의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일 이장우와 함께 마을 저소득 독거 어르신,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겨울철 대표 이웃돕기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석촌동 토박이인 이장우가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이장우와 구가 준비한 따뜻한 순대국밥과 다과를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여 요리 실력을 뽐내며 '가루왕자', '팜유왕자' 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가락동 모처에서 우동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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