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공개매수 과정서 선행매매 있었나…금감원, 한국앤컴퍼니 살펴본다

관련종목

2024-11-02 22:3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융당국이 한국앤컴퍼니의 주식 공개매수 과정에서 선행매매가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6일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전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어떤 계좌가 매수했는지, 문제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MBK파트너스는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공시 이후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공개매수 목표가인 2만원을 넘어선 2만1850원으로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지난달 20일 이후 공개매수 발표 전날인 4일까지도 30%가량 올랐다는 점을 들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선행매매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매매 계좌 등을 살펴본 후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