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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폭협회, ‘중대재해 저감 대응방안’ 간담회 및 협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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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폭협회, ‘중대재해 저감 대응방안’ 간담회 및 협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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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방폭협회(공동회장 박종훈?백순흠)는 5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전상헌 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현판식과 함께 산업현장 중대재해 저감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방폭협회는 지난 5월 30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았다.

방폭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산업안전 기술발전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 주요 사업은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폭?안전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방폭 장비 및 기기 컨설팅, 방폭자격증제 도입 등이다.

협회 조직은 회장, 고문, 정책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사무국으로 구성됐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현판식 축사에서 “최근 많은 기업이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및 사고 위험에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므로 앞으로 방폭협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단법인 한국방폭협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산업현장에는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사단법인 한국방폭협회가 방폭 분야의 기술 표준화 및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확립하고, 화재?폭발 사고율을 감소시키는 선진 안전문화가 현장 근로자 개개인에게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방폭협회 공동회장은 “한국방폭협회에서는 산업현장의 고압가스, 인화성 물질로 인한 폭발사고를 근절하여 근로자의 고통이나 기업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과 핵심적 가치인 안전경영을 위해 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화답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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