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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베트남 다낭 GPS 기반의 무료 셔틀 앱 운영하는 스타트업 ‘현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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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베트남 다낭 GPS 기반의 무료 셔틀 앱 운영하는 스타트업 ‘현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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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현지투어는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목적지관리기업)와 현지투어 무료셔틀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성근 대표(60)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여행업계 33년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하나투어 자회사인 OK투어 창업 발기인과 대표이사를 지냈고, 오리엔트타이 항공사(OX) 최초 PSA 운영을 했다. 이후 업투어를 창업해 동남아 하나투어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한국 최초로 땡처리 항공 도메인을 도입해 운영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앱을 개발해 온라인 중심 동남아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투어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현지투어는 베트남 다낭에서 개별여행객(FIT)을 중심으로 업계 최초로 GPS 기반의 무료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현지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실시간 검색해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 추가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실시간 검색 후 예약,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앱을 운영 중이다.



“다낭을 비롯한 동남아 대부분은 공항 도착 시간이 이른 아침이나 밤늦은 시간입니다. 그에 따른 호텔 체크인 시간 제약과 늦은 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 GPS 기반 무료 셔틀을 제공하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고객은 원하는 목적지를 실시간 검색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료 셔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호텔, 상품 등을 앱에서 검색 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동남아에서는 카드 결제에 대한 불안감과 이중 환차손 등의 부정적 인식으로 대부분 여행객이 현금으로 결제한다”며 “현지투어 앱에서는 안전하고 손쉽게 고객이 원하는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다낭에서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사인 다낭 D사, 다낭 G사는 카페로 문의 후 상품을 예약하고 현금을 계좌이체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반면 현지투어는 앱을 통해 예약하고, 고객이 원하는 결제 방법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우리가 가진 경쟁력입니다.”



현지투어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사용 후기와 포털 카페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 대표는 “온라인 여행업체 등의 B2B 기업과 협업을 구축해 현지투어 상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여행업이 패키지에서 개별 여행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9년 코로나 전까지 개별여행객이 연평균 12.5% 증가했습니다. 개별 여행은 이동 수단이 중요한데, 동남아 지역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대부분 항공편이 늦은 밤에 도착합니다. 개별여행객의 불편과 니즈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무료 셔틀 운영 아이템을 떠올려 현지투어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무료 셔틀과 앱을 이용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응원으로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지투어는 아이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프로그램,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이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투자사 연결 혜택을 받았다”며 “경영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지투어는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직원 5명, 베트남 직원 3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2024년에는 동남아 지역을 확장하고 2025년에는 글로벌 관광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제주도, 충청도, 강원도 등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2년 9월
주요사업 :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 DMC, 현지투어 무료 셔틀 앱 운영
성과 : 현지투어 무료 셔틀 앱 운영 8개월 만에 회원 1만명 가입, 상반기 대비 Q3(7~9월) 월평균 300%씩 매출 성장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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