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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국내 첫 국산 가스터빈 상업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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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국내 첫 국산 가스터빈 상업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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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사진)은 2001년 4월 설립된 발전공기업으로 석탄,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과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발전을 포함해 국내 전력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 상업운전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업으로 270㎿급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했다. 첫 국산 가스터빈은 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돼 지난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가가 됐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50% 이상의 대규모 수소혼소 기술 실증도 추진하고 있다. 수소혼소 발전은 기존 가스복합발전 연료인 LNG에 수소를 혼합해 연소하는 기술이다. 수소혼합 비율만큼 기본 LNG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난 6월 한국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중대형 가스터빈에 수소를 60%까지 섞어 연소·발전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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