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벽지기업 KS벽지는 ‘HOME DRESSING : Ready-to-wear’를 테마로 한 합지벽지 신제품 ‘벨루체(VELUC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S벽지의 합지벽지 대표 브랜드인 ‘벨루체’의 금번테마는 사람들 각자 개인의 공간에 자신을 투영하여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테마에 맞춰 손끝으로 느껴지는 입체감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편안함을 주는 패브릭 벽지와, 단조로운 벽을 재미있고 화사하게 밝혀줌으로써 색다름을 연출해주는 포인트 벽지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텍스처와 트렌디한 패턴으로 나만의 공간을 취향에 맞춰 입혀보는 5가지의 챕터로 제안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KS벽지와 제일벽지를 2021년 ‘케이에스더블유’로 합병 후 올해 코스모스 벽지까지 인수하여 KS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의 3개 벽지회사를 운영 중이다.
케이에스더블유는 2023년 11월과 2024년 1월 사이에 S/S 새로운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S벽지는 ‘벨루체(합지)’, ‘더뷰(실크)’를 선보이고, 코스모스벽지는 ‘앨리스(합지)’, ‘모던(실크)’를, 제일벽지는 ’해피데이(합지)’, ‘베이직(실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새로운 컬렉션들은 ‘우희준(現 카바디 국가대표, 2019 미스코리아 선)’과 전속모델계약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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