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부품 기업 세일정밀이 전라남도와 ‘맞손’을 잡았다.
세일정밀은 28일 서울 강남에서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고흥 우주 발사체 국가 산단 조성을 위해 3800억원을 투입해 우주 발사체 국가사업단지를 조성한다. 세일정밀은 우주산업 소재 부품 장비 기업으로 참여한다.
세일정밀은 정밀 부품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정밀 부품을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세일정밀 양현상 대표는 “세일정밀은 우주산업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