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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캐피털마켓은 보잉(BA)을 초과수익 등급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200달러에서 275달러로 높였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RBC 캐피털마켓은 최근의 수주 증가 등을 감안해 보잉의 투자 등급을 이같이 상향했다. 이 날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보잉 주식은 2% 상승했다.
RBC캐피털마켓의 분석가 켄 허버트가 이끄는 팀은 지난 1년간의 공급망 중단 후 내년부터 성장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맥스 기종 및 787에 대한 판매가 계속 개선됨에 따라 2024년~2025년 사이에 회사가 보수적으로 제시한 잉여현금흐름이 더 높아지고 수익 예상치가 더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는 생산 및 배송 증가에 더해 상업 및 방위 산업 모두에서도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투자자들이 보잉 주식에 대해 신뢰감을 다시 가질 수 있게 해줄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잉 주가는 전 날 219.30달러로 마감해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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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