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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에 애플스토어 6호점 개점…경기도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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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에 애플스토어 6호점 개점…경기도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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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달 9일 경기도 하남에 국내 6번째 애플스토어를 개점한다.

27일 애플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750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6번째 매장인 '애플 하남'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첫 영업에 나선다.

이날 애플은 애플 하남점의 외벽 바리케이드를 공개했다. 애플 측은 "매장의 보편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손쉬운 사용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애플의 깊은 헌신을 나타낸다"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둘러싼 하남시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 하남' 오픈 기념 배경화면과 영상, 음악 앱(애플리케이션) 컬렉션 등을 공개했다.

내달 애플스토어 하남점이 문을 열게 되면 국내 최초로 서울 외 지역에 애플스토어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애플은 최근 미래 주력 소비층인 젊은 102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접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 개점한 강남점을 포함하면, 2년 연속 연(年) 두 차례 애플스토어가 국내에 생기고 있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도시 중에 애플스토어 수가 6개 이상인 도시는 런던, 상하이, 토론토, 시드니 등이다. 한국보다 매출 비중이 훨씬 높은 일본의 수도 도쿄에도 매장이 5곳에 불과하다.

당초 업계에서는 국내 애플스토어 6호점으로 홍대점, 7호점으로 하남·판교 지역을 유력한 후보지로 점치고 있었으나, 예상을 깨고 경기도에 먼저 애플스토어가 문을 열게 됐다.

애플스토어가 서울에만 생긴다는 공식이 깨진 만큼, 부산 등 다른 주요 도시에도 애플스토어가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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