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기업 유비엔이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유비엔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팜링크’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다. 팜링크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각종 데이터에 기반해 작동하는 솔루션이다.
유비엔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실 및 노지 등의 농장을 무선 자가망으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며 “자가망 내에서는 통신 요금 없이 무선 모니터링과 무선 제어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팜링크는 다양한 농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온실동이 하나인 단동온실, 2개 이상의 지붕을 연결해서 세운 연동 온실, 도심에서의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수직농장 등 여러 유형의 농업 환경을 고려해 적용할 수 있다. 약 530여곳의 농가와 기관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배경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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