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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스코프, 스포츠 중계 AI 부문 수상 후보…글로벌 강자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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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포츠 방송 중계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픽셀스코프(대표 권기환)가 국내 최초로 영국 스포츠 경제지 스포츠프로(SportsPro)가 주관하는 스포츠프로 OTT어워즈(SportsPro Awards)의 ‘Best use of AI’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포츠프로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다루는 공신력이 있는 국제적인 매체로 '스포츠프로 OTT 어워즈'를 통해 매년 스포츠 산업의 혁신과 성공에 기여한 기업, 기관, 리더를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Best use of AI’는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카테고리로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전달에서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AI 중계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픽셀스코프는 해외 유명 스포츠 중계 기술 회사인 픽셀롯(Pixellot), 스피디오(Spiideo) 등과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픽셀스코프가 개발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 자동화 시스템 ‘픽셀캐스트(Pixelcast)’는 AI와 영상 처리 기술을 활용해 많은 인력이 필요한 스포츠 생중계 제작을 자동화하고, 기존 방송 수준의 퀄리티를 제공한다. 픽셀캐스트는 여러 대의 방송 카메라를 AI가 제어하여 다양한 앵글로의 카메라 변경, 리플레이 생성, 그래픽 제작까지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여 제공한다. 이 기술은 다수의 고속 트랙킹 카메라를 통해 선수 및 공의 위치와 움직임을 3차원으로 실시간으로 추적 및 분석하고 스포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해당 상황에 맞는 방송 중계 화면을 자동으로 선택하고 제작한다.

권기환 픽셀스코프 대표는 “시장에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자사의 기술력이 짧은 시간 내에 글로벌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시장에서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AI 중계 자동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픽셀스코프는 ‘2022 두나무 프로 탁구 리그’ 전경기를 ‘픽셀캐스트’를 통해 AI 자동 중계했으며 오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US OPEN 탁구 선수권대회 전 경기를 AI로 생중계하는 것이 확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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