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 달 서울대학교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국민은행과 서울대는 자동화기기(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사진 오른쪽)은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도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와 협력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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