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1~2인 가구를 타깃삼은 ‘미니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미니 김치냉장고는 32ℓ 용량으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작은 주방이나 다용도실, 거실 등 어디에 두어도 공간 활용하기가 용이한 편이다. 간결하고 부드러운 슬릭 스퀘어 디자인에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치를 보관할 때 직접 냉각 방식을 사용한다. 저장 공간 자체를 냉각해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온도인 영하 1℃ 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뚜껑에는 실리콘 패킹을 적용해 밀폐력을 높였다. 강화된 밀폐력으로 냉기와 냄새 배출을 최소화했다.
이번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간편한 터치식의 디스플레이로 △김치 △과일·채소 △냉동 △음료의 총 네 가지 모드로 조작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는 바퀴를 설치해 이동하기 편리하다.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는 오늘부터 락앤락몰과 네이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카카오 메이커스 론칭과 함께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은 진공 쌀통과 진공 쌀 냉장고, 칼도마 살균기,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등 색다른 소형가전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1·2인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콤팩트한 사이즈의 미니 김치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였고, 일반 가정에서 세컨드 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