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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아르떼 쇼츠 : 자신을 난쟁이로 그린 화가 '앙리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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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초상화라고? 머리만 큰 난쟁이 그림이?”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독립미술가협회 전시. 누군가가 꺼낸 이 말에 전시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이렇게까지 기괴한 작품은 생전 처음 봤으니까요. 작가 이름은 앙리 루소.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X츠베덴, 세 번째 정기 공연
서울시향이 오는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얍 판 츠베덴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연주회를 연다.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선보이는 세 번째 정기공연 무대다. 1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피카소가 첼로 그림을 10년 동안 그린 이유

프랑스의 첼리스트 장 드롱은 화가 피카소를 만나 그림 한 장을 부탁했다고 한다. 자신의 인생 전부나 마찬가지인 첼로를 그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 피카소는 아무 회신이 없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피카소는 첼로 그림을 그려 장 드롱에게 선물한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리는 데 꼭 10년이 걸렸다고.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 베를린은 AI 아티스트를 어떻게 끌어안는가

베를린에서 전시회 ‘NOX’를 열고 있는 로렌스 렉은 가상 세계에 관객이 완전히 몰입되게 하기보다 현실과 교차하면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연극적 무대처럼 연출된 공간에서 공감각적 경험을 하지만, 현실에서 발을 딛고 수많은 가능한 세계 가운데 하나를 살펴보며 우리의 삶과 현실을 지각하게 한다. - 큐레이터 변현주의 ‘Why Berlin’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제796회 정기연주회가 26일 경기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마리오 벤자고가 지휘하고 일본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가 협연한다.

● 뮤지컬 - 렌트

뮤지컬 ‘렌트’가 1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무대에 오른다. 1990년대 미국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 이야기다.

● 전시 - 에르베 튈레 개인전

프랑스 유명 동화작가이자 창의예술가 에르베 튈레의 개인전이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독창적인 오브제와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인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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