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총장단은 바이오 및 AI산업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장과 접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타대학교 총장단으로 테일러 랜달 유타대 총장, 마이클 굿 의과대학 부총장, 제이슨 패리 대외협력 부총장이 참석해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자유경제청(IFEZ) 김진용 청장과 함께 실무 협의와 파트너쉽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의료혁신센터(CMI: Center for Medical Innovation)의 발전, 바이오 및 AI 산업과 관련해 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테일러 랜달 유타대학교 총장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유타대학교가 미국 최상위 공립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에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며 “아시아캠퍼스에 더 많은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타대학교는 유타주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국 고등 기관으로 바이오 메디컬 혁신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014년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했으며, 173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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