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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의 정수 찾는 '아르떼 문학상'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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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의 정수 찾는 '아르떼 문학상'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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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신춘문예’를 폐지하고 ‘아르떼(arte) 문학상’을 신설합니다. 등단하지 않은 작가 지망생만 지원할 수 있었던 신춘문예와 달리 아르떼 문학상은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첫 회인 내년에는 장편소설 1개 분야만 선정하고, 당선자에겐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수상작은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합니다.

한경이 지난 11년 동안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다수 배출한 신춘문예를 폐지하고 아르떼 문학상을 신설한 이유는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아르떼 문학상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세상과 괴리된 ‘그들만의 문학’이 아니라 ‘틀을 깨는 문학’을 추구합니다. 순수문학이든 장르문학이든 상관없이 한국 문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작품을 찾습니다.

‘아르떼’는 한국경제신문의 문화 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입니다. 한경은 ‘국내 최대 문화예술 포털’ 아르떼(arte.co.kr)와 ‘넘버원 문화예술 케이블채널’ 한경arteTV, ‘국내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 한경arte필하모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3만 명을 끌어모은 ‘합스부르크 600년전’과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두 곳(빈 필 하모닉·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아르떼의 문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첫 회는 장편소설 부문만 공모하지만, 추후 시·단편소설·시나리오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원고 분량과 마감 날짜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내년 초 공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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