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종합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사회 부문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선 A 등급을 각각 획득해 종합평가 A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보다 모든 부문의 등급이 1단계 이상 올라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광주신세계는 환경 부문에서 친환경 포장재 사용, 커피박 재활용 등 자원 순환 활동과 더불어 협력사 환경경영 개선 활동 등을 펼쳤다.
A+로 높은 등급을 받은 사회 부문에서는 홈페이지 사회정보 공시 확대와 협력사 대상 교육 및 재무적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만족도 제고 활동, '사랑의 S-Box' 후원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보상위원회 설치와 함께 이사회 리더십 강화, 부패 방지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한다.
올해 평가대상은 상장사 및 대기업 집단 계열사 총 987개 사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앞으로도 ESG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 ESG 경영 내재화를 추진하는 등 자체 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