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3.33

  • 22.99
  • 0.84%
코스닥

870.56

  • 8.41
  • 0.98%
1/4

카카오 준법경영위원장, 김소영 전 대법관 위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준법경영위원장, 김소영 전 대법관 위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카오는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하는 ‘준법과 신뢰 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사진)을 위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앞서 이 회사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위원회를 설립해 준법 감시와 내부통제 체계 마련 등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논란 등을 감안한 행보였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 외 외부 인사를 추가로 영입해 연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그는 “위원회의 독립적 권한을 인정하겠다는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각오를 들은 뒤 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위원회가 독립된 전문가 조직으로서의 감독 및 견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