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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 '2023년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대전'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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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파크 제주’ 개발사 모노리스의 김종석 공동대표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대전’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 및 경영혁신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수상은 모노리스가 Gravity racing(중력 레이싱)을 소재로 한 스마트 테마파크 ‘9.81파크‘를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1호점을 운영한 성과를 기반으로 ‘9.81파크 인천공항’과 ‘9.81파크 부산’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데믹 시작에 맞춰 해외 주요 국가들에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이 필요해짐에 따라 UAE 정상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K-테마파크의 중동 시장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도시에 9.81파크를 확장하고 IT와 게임화 기술로 전세계 유저들을 연결시켜, 서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플랫폼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모노리스의 비전이다. 이를 위해 9.81파크를 구성하는 놀이기구, 설비 등 하드웨어부터 관제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 고객용 APP 등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기술과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플랫폼 구조로 통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현실속 게임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모노리스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되어 스포츠와 게임이 융합된 기술 기반의 스페이셜게임파크(Spatial Game Park)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AR/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친환경 이색 스포츠인 Gravity racing(중력 레이싱)을 테마로 하는 ‘9.81파크’를 개발했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14만㎡ 부지에 조성해 만든 1호점 ‘9.81파크 제주’는 2020년 7월에 공식 오픈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를 제시하며 연 50만 명이 이용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2021년 11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파라다이스시티와 3자 간 특별협약을 체결해 영종도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기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 앞에 첨단 AR기술을 사용, 마치 현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형 9.81파크를 2026년 오픈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 2022년 11월에는 부산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부산에 9.81파크 국내 3호점을 조성하기로 하여 현재 부지 선정 등을 논의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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