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OCI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 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그린에너지 분야 유망업종인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산업의 육성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OCI는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관련 국내외 시설투자 및 사업운영 자금으로 사용한다.
이연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등 국가 발전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