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로부터 쌀 1900㎏(5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이 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 및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김정학 고려대 입학홍보처장,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유병욱 NH농협은행 세종본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학생들의 학업과 건강한 삶을 위해 아침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뜻깊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청춘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이 담긴 쌀을 기부해 주신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우수한 교육기관”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세종을 빛낼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 복지를 위해 학생들에게 조식을 천원에 제공하고 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