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맥북 및 윈도우 PC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M-able 와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able 와이드는 별도의 로그인이나 HTS를 설치할 필요 없이 웹 접속만으로도 국내외 증시의 주요 시황을 확인할 수 있고 AI를 활용한 증시 뉴스, 실시간 랭킹, 테마정보, 오늘의 콕 등 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그동안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만 가능했던 전문적인 주식매매용 차트서비스, 트레이딩 메뉴 편집(위젯) 기능을 웹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로그인은 QR로그인 등으로 간소화했다 .
KB증권은 M-able 와이드 출시를 기념하여 개인고객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 기간 M-able 와이드로 로그인, 주식 매수 등의 미션을 수행한 고객은 맥북, 아이패드 등의 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해외의 위불, 로빈후드처럼 모든 기기와 운영체제 등에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이 많지만, 국내에는 이와 같은 서비스가 없었다”면서, “M-able 와이드를 통해 투자자 모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