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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GD '마약 혐의' 입건…"이선균 사건과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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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GD '마약 혐의' 입건…"이선균 사건과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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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번엔 그룹 빅뱅 출신의 GD(권지용)가 추가 입건됐다.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권 씨를 특정해 조사한 후 그를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권 씨 입건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경찰은 권 씨의 경우 이 씨의 사건과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그룹 빅뱅의 리더였던 권 씨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경찰은 이 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지난 9월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유흥업소 실장 A씨(29)를 구속하고 유흥업소 종사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A씨가 마약 관련으로 공갈협박해 3억5000여만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며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 씨는 올해 A씨 자택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이 씨를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마약 투약 의혹이 있는 5명에 대해서도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5명 중엔 재벌가 3세 황하나 씨를 비롯해 연예인 지망생, 작곡가 등 유명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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