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26일)부터 주식 거래 재개

관련종목

2024-11-29 08:0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근 주가조작 의혹으로 매매가 정지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식거래가 내일(26일)부터 재개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은 이들 2개 종목에 대해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가가 800% 가까이 치솟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지난 18일 한순간에 하한가를 기록하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날인 19일부터 2개 종목에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8개 종목 주가급락 사태, 이른바 '라덕연 사태' 발생 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풍제지 관련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한 후 남부지검에 통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자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매매 거래를 정지 조치했다.

    이후 검찰에서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당국은 두 종목에 대한 매매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시장 질서 교란 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 및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