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인 고혜련 칼럼니스트가 세계 곳곳을 방문한 기록을 에세이로 엮었다. 저자의 삶의 전환점이 된 장소부터 세계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명소까지 고루 소개한다. 소멸을 주제로 폼페이와 마추픽추를, 사치와 향락을 테마로 빈과 파리를 조명한다. (제이커뮤니케이션, 400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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