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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더피크챌린지 3회차 '레모나데이'…용문산에 모인 청년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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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께. 5895m 킬리만자로의 높이에 도전하는 120명의 청년리더들이 940m 용문산 백운봉에 모였다. 북한산 원효봉, 천마산 정상에 이어 세 번째다.

양평의 심장부에 솟아오른 용문산은 ‘용이 드나든다’하여 유래됐다. 어려움을 뛰어넘고 꿈을 이루는 것을 등용문이라 하는 것처럼, 용문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넘어야 하는 어려운 관문을 뜻한다.

용문산에서 3번째 높은 봉우리인 백운봉은 등산로 초입부터 오르막길과 돌길이 이어진다. 거친 산길에 지칠 때쯤 되면 잠시 쉬어가라고 말하듯, 백년약수터가 나온다. 그길로 계속 능선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또 하나의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파른 계단이다. 그렇게 가쁜 숨을 내쉬며 한 걸음씩 오르면, 우리의 목표인 백운봉의 정상에 서게 된다.

2023 더피크챌린지의 세 번째 등반은 국내 최초의 산제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가 후원했다.

송학수 경남제약 마케팅팀 팀장은 “열정 가득한 청년들을 응원할 수 있어 레모나에게도 더피크챌린지와 함께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라며 “삶에서 두려운 순간은 언제나 찾아오지만, 그 순간들을 잘 이겨낸다면 분명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는 말과 함께 레모나와 레모나 드링크를 청년들에게 나눠주었다.

청년리더들도 모두가 함께 꿈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청년들은 삼삼오오 모였다. 궂은 날씨도 이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빗방울이 점점 거세지지만 피크챌린저들은 팀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줬다. 용문산 백운봉은 우리에게 또 하나 인생의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었다.

전재호 브랜드소사이어티 팀 화이트 대표는 “오늘 우리는 용문산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며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항상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앞으로도 백운봉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가 되자”고 말했다.

브랜드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팀 화이트가 주관하는 더피크챌린지는 청년들이 끝까지 목표를 이루어내는 경험을 통해 근성을 길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하는 브랜드들은 청년의 브랜드이미지로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가치 있게 기억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을 주제로 한 코즈마케팅 프로젝트’다.

‘2023 더피크챌린지’는 △고래사어묵 △그라놀로지 △글래드호텔 △레모나 △보나쥬르 △장수막걸리 △쿤달 △탑텐밸런스 등이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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