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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애프터파티 공연하더니…르세라핌, 새 앰버서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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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피어레스(FEARLESS)'로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루이비통은 르세라핌을 새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루이비통의 최신 캡슐 컬렉션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지난 4월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첫 여성 프리폴 쇼 런웨이에서 선보인 가방에서 영감을 받았다.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한 것도 특징이다.

니콜라 제스키에르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가 지난 2015년 선보인 '고(GO)-14백'의 새로운 색상 제품과 각진 삼각형 모양의 실루엣에 새겨진 로고가 특징인 '포쉐트 에쿠상'도 공개된다. 행운을 담는다는 의미의 복주머니를 새롭게 해셕한 '노에 펄스'도 온라인 단독 제품으로 출시된다.

르세라핌은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프리폴 쇼에 초대돼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서울에서 열린 프리폴 패션쇼의 애프터파티 공연에서 르세라핌이 보여준 에너지를 기억한다"며 "멤버들 모두 각자만의 매력과 멋진 스타일을 지녔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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