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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MZ세대 소통 위한 F&B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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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아리랑, 10월16일~11월15일 장서는날·더부스와 운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팝업스토어 '아메리칸 아리랑(AMERICAN ARIRANG)'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메리칸 아리랑은 자동차 대중문화 '스트릿카 컬처(Street Car Culture)'의 중심인 미국과 한국 문화의 만남을 의미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이 외색 브랜드 '장서는날',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함께 기획한 세 번째 F&B(Food and Beverage) 프로젝트다.

 장서는날은 강남 한복판에서 즐기는 팔도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장터 음식과 제철 요리를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다. ‘더부스는 건강하게 취하는 음주문화를 만들고 술에 재미를 녹여내는 수제 맥주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브랜드와 이국적인 매력의 콘텐츠, 모히토·데킬라를 조합한 맥주 등의 이색 먹거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10월16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강남역 부근에 있는 장서는날 본점에서 진행한다. '아메리칸 아리랑'은 한국타이어는 한국 전통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서는날’ 매장 콘셉트를 살리면서, 이국적인 더부스의 '아메리칸 아리랑 비어카트' 등 미국의 스트릿카 문화를 녹여낸 인테리어와 콘텐츠를 기획했다.

 입구 벽면에는 한국타이어의 CI 변천사를 새겨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조명하고, 실내 곳곳에 한국 전통 문양인 해치와 장구 등을 삽입한 포스터를 부착해 한국의 멋을 담았다. 야외 공간은 네온사인과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1960년형 캐딜락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팝업스토어 방문자들을 위해 장서는날과 개발한 블랙 오징어 튀김, 블랙페퍼새우 등의 팝업 메뉴를 판매하고, 더부스와 협업해 퓨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월스트리트 라거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자들에게는 테이블당 1매의 30% 한국타이어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올바른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파티 스마트, 드라이브 세이프(Party Smart, Drive Safe)'를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벤트를 시행해 택시비 및 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산업에 제한 없이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마데인한국 출범 이후, 한섬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시스템', '시스템옴므'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스바나' 등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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