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돌마트' 시우민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우민은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담은 청춘 코믹 드라마 '사장돌마트'에서 전직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의 메인 댄서이자 보람마트 캐셔 신태호로 분해 매회 통통 튀는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시우민은 썬더보이즈 멤버들과 마트를 되살리는 동시에 자신의 꿈도 찾아가는 신태호를 솔직하고 순수한 면모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렀을 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와 상황에 따라 귀여움부터 카리스마까지 맞춤형 매력을 뽐내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무엇보다 '사장돌마트'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이룬 시우민은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동안 '사장돌마트와 신태호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독님과 작가님, 여러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장돌마트'에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사장돌마트' 9화, 10화는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