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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은 '경남도민의 날'…30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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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은 '경남도민의 날'…30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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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30년 만에 부활한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경상남도는 오는 14일 도청 광장에서 경남도민의 날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로 생중계된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달 21일 경상남도가 제출한 ‘경상남도 도민의 날 조례안’을 의결했다. 경상남도는 1982년 10월 14일 제63회 전국체전을 연 것을 기념, 다음해 이날을 경남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별다른 관련 행사 없이 명맥만 유지하다가 1993년 11월 폐지됐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한 후 도민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남도민의 날을 복원하기로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도민의 날 선포, 도민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 공개, 사물놀이를 비롯한 각종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관측용 풍선에 카메라와 GPS 기기를 달아 우주에서 지구의 모습을 촬영한 김해 분성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날인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 금원산자연휴양림, 도립미술관 등의 공공시설 입장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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