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개발
불스원이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과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 소재 오토앤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불스원 전재호 대표와 오토앤 최찬욱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스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유한 제품 개발 기술력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오토앤의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 부문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가 함께 완성차 출시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망라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불스원과 MOU를 체결한 오토앤은 현대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상장까지 성공한 1호 기업이다. 현대차그룹과의 관계를 통해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동시에 영위하는 국내 유일한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50억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 및 신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전기차, SDV 기반 자율주행차, 스마트카 등 미래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ICT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제공 및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자사의 O2O 사업 분야와 오토앤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다양한 신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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