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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기관경쟁률 584대1…공모가 상단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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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기관경쟁률 584대1…공모가 상단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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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06일 15:4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범위의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총공모금액은 5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 사가 참여하며 583.5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 공모가격 범위의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1%로, 최근 의무 보유 확약 비율 평균인 12.0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일인 지난 4일 나스닥을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신성에스티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해 흥행을 이끌 수 있었다”라며 “통상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이례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IR에 참여했던 기관투자자 전원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병두 대표이사는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하여 2차전지 글로벌 솔루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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