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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말할 수 없이 감사하죠"…세 번째 음악 영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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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음악 영화다. 앞서 김호중의 음악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함께 작업한 오윤동 감독이 또 한 번 연출했다.

메인 예고편에는 그가 직접 계획하고 떠난 여행과 함께 인터뷰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쉼 없이 달려 온 여정 끝에 맞이한 달콤한 휴식인 만큼 신나게 즐기는 김호중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평화롭고 시야가 탁 트일 만큼 광활한 풍광에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이뿐 아니라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상과 함께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라며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담히 고백하는 김호중의 모습은 가슴을 묵직하게 울린다.

예고편에 담긴 '아리스트라' 공연 실황은 대규모 오케스트라단과의 협연을 이끌어낸 김호중의 트바로티다운 면모와 김호중의 이름을 외치는 아리스의 함성소리로 가득 차 당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여행부터 공연, 인터뷰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하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관객들에게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만족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가폰을 잡은 오윤동 감독은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에 대해 "2020년 KBS 아레나 홀을 수 놓았던 보랏빛이 어느덧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한가득 채울 만큼 거대해진 광경을 바라보며 촬영하는 동안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첫 팬미팅 무대 위에서 다짐했던 김호중의 바람대로 흘러 온 지금, 변하지 않는 김호중의 음악과 열정, 그리고 한결같은 아리스의 보랏빛 진심을 영화에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CGV 단독 개봉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부터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개봉 극장별 순차 개시) 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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