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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뮤직 버라이어티쇼 론칭…"첫 게스트로 윤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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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아기상어가 뮤직 버라이어티쇼 호스트로 데뷔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셀럽과 함께하는 컬러풀 뮤직 버라이어티쇼 ‘핑크퐁의 크레파스’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첫 게스트는 가수 윤하다.

‘핑크퐁의 크레파스’는 매회 다른 컨셉과 메시지를 담은 노래와 토크를 접목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인 핑크퐁·아기상어와 다양한 아티스트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빌보드 ‘핫100’ 20주 연속 차트 진입, 국내 최초로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및 11개의 멀티 플래티넘 인증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의 파급력을 뽐낸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뉴진스, NCT DREAM, CL, 카디비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경험을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는 ‘윤하’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인 ‘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음원 차트 역주행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핑크퐁·아기상어와 윤하는 친구로 등장하게 된다. ‘우주’를 테마로 서로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음원인 ‘알록달록 별’과 ‘우주 탐험대’를 통해 태양, 달, 별, 은하수 등 핵심 키워드와 더불어 우주 세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두 콘텐츠는 총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로 제작된다.

여기에 윤하의 대표곡 ‘오르트구름’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다. ‘오르트구름’은 300년 후 태양계의 권계면에 도착할 보이저호를 의인화하여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을 표현해 큰 사랑을 받은 노래다.

윤하는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인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와 함께한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의 크레파스는 회사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형식의 콘텐츠”라며 “대표적인 IP인 핑크퐁·아기상어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하의 협업 시너지로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하가 참여한 ‘핑크퐁의 크레파스’ 본편은 오는 5일 오후 7시, 핑크퐁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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