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프로이자 장타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선(WTD소속), 최종환(WTD협찬선수) 선수가 지난달 24일 경기도 시흥시 솔트베이 골프클럽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선 프로는 이날 KLDA(한국장타협회) 주최 우먼스리그에 출전해 1차전에서 323야드를 보내 여자부 대회 최고 비거리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종환 선수는 403야드를 날려 1위에 올랐다.
최선 프로는 이번 대회로 2번째 우승을 차지해 한국대표 장타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선 프로와 최종환 선수는 오는 10월 18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장타대회인 월드롱드라이브(WLD)에 남녀 대표로 출전한다.
최선 프로는 "지난 6월에 열린 일본 장타대회 이후로 또 1등을 했다"며 "개인 공식 신기록을 달성해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아 기쁘고 팀 WTD(박수안 회장)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