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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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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9월 21일 15:0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APR)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일정을 본격화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는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까지 통상 두 달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상장 시점은 내년 1분기로 관측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고, 하나증권은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시리즈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설화수와 후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에서 고전 중인 것과는 달리 뷰티 디바이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상장 후 1조원 이상 기업가치를 노리고 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2499억원, 영업이익 48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기 성적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392억원)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이외에도 패션 브랜드 '널디'와 무인사진관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 6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널디는 중국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작년에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주주는 지분 35.6%를 가지고 있는 김병훈 대표(사진·35)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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