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원(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융기원 원장이 입주기업 6개사 관계자들과 16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공동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입주기업과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을 비롯한 엠비디(주), 파크시스템스(주), 아미텍코리아(주), (주)엠엔텍, (주)스몰랩, (주)아스타 등 입주기업 6개 사의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융기원·입주기업 안전공동협의체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논의 △긴급재난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소방 훈련 진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건강관리실 구축 △안전보건 관련 최신동향 공유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며 “시설 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과 협력해 연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체계 국제 인증인 ISO45001을 획득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