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8일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광역시 5개 구·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추석(9월 29일) 전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역 취약계층들이 지원 받은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희망의 손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식’에는 예경탁 은행장(사진 왼쪽)과 김두겸 시장(가운데) 그리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해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